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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없이 작동하는 로봇 AI, 무엇이 달라졌나? – 구글 Gemini On‑Device와 그 의미

“AI 로봇이 인터넷 없이도 똑똑하게 움직인다면,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새로운 시대의 시작: Google Gemini Robotics On‑Device

2025년 6월, 구글은 자사의 로봇 AI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Gemini Robotics On‑Device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닙니다. 이름 그대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로컬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복잡한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경량형 인공지능입니다.

이 모델은 시각(Vision), 언어(Language), 행동(Action)을 통합한 VLA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로봇에 직접 탑재되어 작동합니다. 이는 기존 AI 로봇의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엇이 가능한가?

  • 인터넷 연결 없이도 정밀한 작업 수행: 지퍼 열기, 옷 개기, 벨트 조립 등
  • 50~100회의 간단한 데모만으로 파인튜닝 가능
  • ALOHA, Franka FR3, Apptronik Apollo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 지원
  • DeepMind의 안전성 검증팀(RSC, ReDI)으로부터 검증된 시스템
  • SDK 및 시뮬레이터 제공으로 연구자와 개발자도 활용 가능

왜 중요한가? — 우리가 얻는 6가지 의미

1. 진짜 자율성 확보

로봇이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재난, 군사, 농촌, 우주 등 인터넷이 제한된 환경에서 더 이상 ‘무용지물’이 아닙니다.

2. 개인정보와 보안 강화

모든 데이터가 로컬에서 처리되므로, 병원이나 가정처럼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도 GDPR 같은 규제를 더 쉽게 준수할 수 있습니다.

3. 비용 절감

클라우드 서버 비용 없이도 고성능 AI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중소기업이나 개인 개발자에게도 문이 열립니다.

4. 즉각적인 반응 속도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으므로 지연 없는 실시간 제어가 가능합니다. 공장 로봇, 자율주행 차량, 드론 등에 매우 유리합니다.

5. 기술의 민주화

SmolVLA, Pi0 같은 오픈소스 모델의 등장으로, 이제 누구나 로봇 AI를 만들고 실험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도, 스타트업도 진입 장벽 없이 로봇 AI 개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6. 규제 대응의 유연성

데이터가 장비 내에만 머무르기 때문에, 국가 간 데이터 이전 규제클라우드 의존에 따른 법적 리스크도 최소화됩니다.


다른 온디바이스 로봇 AI 모델들도 있다!

구글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 연구소들이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SmolVLA (Hugging Face) 4.5억 파라미터의 경량 모델, 오픈소스
Isaac GR00T N1 (NVIDIA) 휴머노이드 로봇용 foundation model, 반사+계획 구조
Pi0 (UC Berkeley) 범용 물리지능 모델,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 가능
TensorFlow Lite Micro 등 커스텀 임베디드 AI 구축을 위한 프레임워크
 

이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로컬 환경에서의 독립적 판단과 조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이 더 스마트하다”

우리는 이제, 인터넷이 끊겨도 똑똑하게 작동하는 로봇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Gemini On‑Device와 같은 모델은 단지 기술적 발전이 아니라, AI 기술의 실질적 확산과 민주화를 가능하게 하는 열쇠입니다.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더 널리 퍼지는 로봇 AI. 이제는 로봇이 클라우드를 벗어나 사람 곁으로 다가오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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