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태양계 끝 세드나, 핵추진과 태양돛으로 순식간에 도착? 우주여행의 미래를 엿보다!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광활한 우주는 쉽게 그 속살을 내어주지 않죠. 특히 태양계 저 너머, 명왕성보다 훨씬 멀리 떨어진 미지의 왜소행성 '세드나' 같은 곳은 현재 기술로는 무려 수십 년의 비행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상상만으로도 아득하죠?그런데 최근, 이런 아득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기발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우주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핵추진'과 '태양돛'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우주선 추진 시스템 이야기입니다.세드나, 왜 그곳까지 가야 할까요?세드나는 태양계 외곽에서 발견된 가장 흥미로운 천체 중 하나입니다.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무려 1만 년이 넘게 걸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긴 타원형 궤도를 가지고 있죠. 표면은 붉은색을 띠고 영하 2..
2025. 7. 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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