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트윗 편집 기능을 공개

트위터 트윗이 수정 가능해진다!

트위터에서 드디어 트윗 편집 기능을 테스트한다고 합니다. 현재 편집 기능은 트위터의 내부 개발에 테스트하는 단계라고 합니다. 앞으로 몇 주안에 트위터 블루 유저에게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블루 유저는 트위터의 유료 구독입니다.

 

전 트위터가 지금까지도 편집 기능이 없다는 점이 더 충격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편집 기능이 없는 데에는 트윗의 신뢰성을 보장한다는 트위터의 장점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테스트 중인 트윗 편집 기능은 최초 트윗을 한 후 30분 동안 몇 번만 편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제약을 두는 것도 트윗의 신중성을 염두에 두는 것 같습니다.

 

편집된 트윗은 타임스탬프 옆에 편집됨이라고 나오기 때문에 쉽게 편집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트윗 편집 기능에서 시간제한과 편집 이력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대화의 무결성을 보호하고 트윗의 내용을 공개적으로 접속 가능한 기록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의 트윗처럼 트윗 하부에 last edited라고 쓰여 있어서 쉽게 편집된 트윗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윗의 편집 기능이 오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을 트윗한 후 편집을 이용해서 이를 감출 수 있다는 것인데요. 트위터의 유료 유저는 많지 않지만 편집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트위터 블루를 가입하는 유저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워싱터 포스트에서는 트윗 편집 기능이 텍스트 편집뿐만 아니라, 첨부한 이미지 변경, 동영상 추가도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트위터의 이러한 편집 기능이 향후 트위터의 발전에 도움이 될지 혼란만 키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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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twitter.com/en_us/topics/product/2022/twitter-new-edit-tweet-feature-only-test

https://www.washingtonpost.com/technology/2022/09/01/twitter-edit-button/